태풍 현황
12호 태풍 힌남노는 최근 전국을 휩쓸고 갔다. 여러 시도에 피해를 주었지만, 특히 포항에서는 인명피해도 속출했다. 시설피해는 1만 3,725건이며, 5,242명이 대피했다. 또한 현재까지도 600여 명이 귀가하지 못 한 상태로 알려졌다.

무이파 뜻?
태풍 무이파는 마카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13호 태풍이다.
MUIFA 서양자두꽃을 가리키며, 원래는 무이파가 12호 태풍이 될 뻔 했는데, 열대저압부가 태풍 규모로 생성되지 못 하고 소멸되었기 때문에 힌남노가 12호 태풍이 되었다.
무이파 예상경로
무이파는 힌남노가 소멸한 후 며칠 뒤, 오키나와 남동쪽 약 1,000여 km 지점에서 생성되었으며, 지속적으로 북서 방향으로 이동중이다. 추석연휴가 끝날쯤엔 오키나와 인근에 도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일부 국가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4일이면 제주도 인근에 접근하여, 점차 전국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다만 태풍은 열대저기압으로써 기압이나 해수면 온도에 의해 영향을 받으므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겠다.

한편 우리 기상청은 무이파가 중국을 향할 것으로 예측했다. 11일이 되면 강도 '강' 으로 세진 무이파가 서진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