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도 선선했던 바나힐, 다낭 가족여행으로 다녀오다.
2019. 9. 17.
다낭 가는 분들은 다 가는 바나힐. 안 가볼 수가 없었다.단지 그런 이유에서 선택한 곳이고, 정보도 별로 없이 갔다.(높은 산에 위치한 별장? 휴양지? 정도로 생각했었다.)카페에서 얻은 팁으로는, 그랩기사와 흥정해서 여행을 다니라는 것이었는데,오히려 매번 직접 그랩을 잡는 게 더 저렴했고, 바나힐을 갈 때도 마찬가지였다.아무튼, 바나힐에 도착했다. 생각보다 훨씬 큰 스케일, 그만큼 비싼 가격. 바나힐 올라가기 전에, 매표소에서 표를 사야 한다. 매표소에서 약 5분 정도 걸으면 케이블카가 나온다. 내가 타 본 케이블카 중 가장 길었고, 빨랐고, 좋은 경치를 담고 있었다. 압도적인 경치 / 해발고도가 워낙 높다 보니 여름에도 시원했다. 에버랜드 상위 버전 느낌으로 보면 될 것 같다. 그게 어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