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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ing/'19 루앙프라방

루앙프라방 공항에서 시내까지 / 루앙프라방 공항 환전 / 루앙프라방 공항 유심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으로 가는 길 / 노이바이 공항 내부

하노이에서 1박 2일 같은 2박 3일을 보내고, 루앙프라방으로 가는 길.

(베트남에서는 그랩만 있으면 이동이 전혀 문제 없지만, 라오스는 다르다. 나중에 따로 포스팅)

아무튼, 노이바이 공항에서 배를 채우고 루앙프라방으로 출발했다.

루앙프라방 도착 전 내려다 본 모습 / 루앙프라방 국제공항(빨간 지붕. 굉장히 작다.)

지금부터 네 가지 정도 팁을 공유하겠습니다.

루앙프라방 공항에서 시내까지 / 루앙프라방 공항 환전 / 루앙프라방 공항 유심

첫 번째 팁 : 볼펜을 챙기자.

루앙프라방 국제공항에 도착 전 기내직원이 이것저것 나눠주는데, 볼펜을 주지 않았다. 비행기에서 내려 공항으로 들어가도 비치된 펜이 없다. 공항직원의 펜을 빌려 여러 여행객이 돌려 쓰는 광경을 보게 된다.

그렇게 하지 않으려면 여행간에도 볼펜 하나쯤은 챙기는 게 좋겠다.

두 번째 팁 : 공항 유심은 비싸다. 급한 게 아니라면 호텔에서 또는 한인민박에서 사자.

공항 부스에서 유심에 5만낍을 달라고 했다.

내가 알고 간 정보에 의하면, 루앙프라방 시내에 도착해서 주변 호텔이나 한인민박에서 유심을 사서 끼우고, 데이터쿠폰을 등록하는 방식으로 하면 더 저렴했다. 그래서 난 내 숙소는 아니었지만, 가장 먼저 한인민박(무궁화 게스트하우스)에 들러 유심을 1만낍 주고 여행간 너무 잘 썼다.

4만낍 차이가 5달러 밖에 안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배낭여행객에게는 아까울 수 있는 돈이다.

* 공항에서 입국심사를 마치고 나오면, 택시부스(?)가 바로 보인다. 5만낍 받고 봉고차로 시내까지 태워주는데 그걸 타자. 나중에 시내에서 공항으로 올 때, 툭툭이로 흥정해도 4만낍이었다. 그러므로 맘 편히 봉고차 타고 가자.

세 번째 팁 : 공항 내 환전소마다 환율을 다르게 적용한다.

환전소마다 다른 게 당연한 얘기고, 당연히 환율이 좋은 곳에서 환전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를 종종 봤다.

공항이 워낙 작아서 환전해주는 곳이 5~6개 정도 있으니,

공항 내부 구경할 겸 쭉 지나가보고, 가장 환율이 좋은 곳에서 환전하자.

네 번째 팁 : 숙소 위치는 최악의 상황을 고려해서 잡자.

중심가는 노란 부분이다.

워낙 동네가 작기 때문에, 어디를 잡아도 걸을 만하다.(난 그렇게 생각했다.)

내 숙소와 중심지는 700m. 9분이면 걸어도 되겠다고 생각했다.

저녁에 일몰보러 푸시산에 갔다가, 내려와서 야시장 둘러보고, 맥주 한 잔하고 나면?

700m는 아주 길다.

중심지역으로부터 200m 이상 멀어지는 건 개인적으로 추천하지 않는다.

도움이 됐다면, '공감', '댓글', '공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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