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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공포의 파란바지?

지하철 몰카범 이야기다.

누군가 자신을 미행하는 것 같다며 오빠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리고 그 남자는 며칠 전 자신을 성추행했던 사람 같았다.

결국 붙잡았다, 몰카범을

 

내용과 관계 없는 사진

파란 바지를 입고 다니는 그는 평범한 가장이라고 한다.

평범하다고는 하지만, 남들이 모르는 자신만의 모습은 평범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의 핸드폰에는 100장이 넘는 사진(몰래 찍은 사진)들이 있었다.

 

경찰에 붙잡힌 그는 우발적이었다고 주장하지만,

100장이나 되는 사진은 그렇지 않다고 말해준다.

 

왜 그랬을까

한 명의 몰카범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불안함을 느껴야 한다.

본방사수해서 봐야겠다.

 


[ 파란 바지 남자의 정체는? ]

출처 : 궁금한 이야기Y

퇴근한 민준씨에게 여동생의 다급한 연락이 온 건 지난달 23일.

누군가가 자신을 미행하는 것 같다며 동생 민정씨가 보내온 사진에는 파란 바지를 입은 남자가 찍혀있었다.

사진은 지하철 안에서 촬영된 것이었다.

주변에 자리가 텅텅 비어있었지만 굳이 민정씨의 옆자리를 비집고 들어왔다는 남자,

태연하게 책을 꺼내 읽던 그를 본 순간 민정씨는 순간 얼음처럼 굳어버렸다고 한다.

눈에 띄는 파란 바지와 외모가 불과 나흘 전 지하철 안에서 자신을 성추행한 남자와 너무도 똑같았기 때문인데...

불안한 마음에 오빠에게 SOS를 요청한 민정씨는

이후 오빠와 은밀히 연락을 주고받으며 파란 바지 남자 유인작전에 들어간다.

그리고 그가 집요하게 민정씨를 따라다닌다는 걸 확인한 순간

오빠가 기습적으로 그 남자를 붙잡는 데 성공하는데...

 

그 와중에도 격렬하게 저항하며 남자가 필사적으로 지키려 한 것은 다름 아닌 휴대전화.

그 안엔 무엇이 담겨 있을까?

그는 무슨 목적으로 민정 씨를 뒤따라 온 것일까?

 


[ 그는 왜 몰카를 찍었나? ]

출처 : 궁금한 이야기Y

파란 바지 남자 최씨는 민정씨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현장에서 검거됐다.

경찰서에 앞에서 제작진을 만난 그는 민정씨의 신체 부위를 촬영한 건 맞지만 순간,

우발적으로 저지른 행동이며 충분히 반성하고 있다고 자아 성찰을 위해 읽고 있다는 책까지 펼쳐 보이는데....

순간적으로 저지른 실수라던 그의 말과는 달리,

경찰 조사 결과 그의 휴대전화에선 여성들의 신체 일부를 찍은 이른바 몰카 사진이 무려 100장 가까이 발견됐다.

한 가정의 평범한 가장이라는 그는 왜, 지하철 몰카범이 되었을까?

 

“ 내 온몸이 발가벗겨져 사람들한테 보여지는 듯한 지금 상황이 너무 수치스러워요 ...”

- 피의자 최씨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생면부지 여성들의 사진을 몰래 찍어 모아온 남자,

그 뒤에 숨겨진 심리를 파헤쳐본다.

 


하루가 멀다 하고, 성범죄 관련 뉴스가 올라온다.

무뎌질 만큼 많이 올라온다.

사실 우리가 매체 등을 통해 보는 건 극히 일부라고 생각한다.

그나마도 인터넷 매체 등이 발달했기에 이 정도라고 생각한다.

세상의 좋은 모습만 보고 싶지만 그렇지 못 한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난다.

 

늘 관심을 가지고, 변해가는 세상을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