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포스팅
1. 메오박에서 신까이(Xin Cai)
2. 신까이에서 마피렝 전망대
사진으로 보니까 높지 않아 보이지만, 강이 보이는 산 아래에서부터 굉장히 많이 올라왔다.
이곳에서 저렇게 뭘 짓고 있는 걸 보니 새삼 대단해 보였다.
AIDS를 조심하라는 얘기인가? AIDS 말고는 전혀 모르겠다.
참 이상했다. 국가간 국경지대가 이렇게 허술할 수 있나 싶었다. 그냥 들어가도 전혀 모를 것 같은 분위기였다.
저 멀리 파란 지붕의 건물이 보이고, 감시카메라 같은 것도 있으나 인기척은 전혀 없었다.
신까이(Xin Cai) 마을 사진은 따로 올리지 않았지만,
약간 음산한 기운이 느껴지는 동네였다.
뭔가 오래 있고 싶지 않은 동네였는데,
사실 동네라기보다는 인적 드문 곳에 집 몇 채가 있는 곳이었다.
하장 루프7(메오박에서 신까이 / Xin Cai) / 신까이에서 마피렝 전망대
이 높은 산길을 저 아이들은 슬리퍼 하나 신고 다닌다.
그리고 보는 아이들마다 똑같은 슬리퍼를 신고 있다.
마치 우리나라 학생들이 삼선슬리퍼를 많이 신는 듯한 느낌이었다.
참고로 마피렝 전망대에서 하장으로 돌아갈 때는, 메오박 방향으로 가는 게 더 빠르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신까이를 들렀다가, 마피렝 전망대를 다시 한 번 들렀다가 메오박 방향으로 향했다.
이 아이들도 똑같은 슬리퍼를 신었다.
메오박에서 신까이가 은근히 멀다.
거리상으로는 가까운데 산길로 다녀야 하다 보니 시간상 오래 걸린다.
마피렝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
이제 다시 꽌바로 돌아가야 한다!
그날 저녁 9시에 하노이로 가는 버스를 예약해놔서 급하게 움직여야 했다.
근데 쉬엄쉬엄 다니다보니 마피렝 전망대에서 출발한 시간이 오후 2시 30분 정도였다.
끝!
하장 루프7(메오박에서 신까이 / Xin Cai) / 신까이에서 마피렝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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